전주시는 지난 8일 제1회 과학창의나눔세상 생활과학교실 캠프에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전국 생활과학교실 운영 우수기관으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과학창의나눔세상 캠프에서는 전국 생활과학교실 실무 운영자 및 강사 120명, 참가 어린이 80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 나눔, 창의, 세상 주제의 STEAM 프로젝트 및 올림픽대회 등이 열렸다.

시는 2012년 분기별로 창의과학교실 20개소(주민자치센터 14교실, 전북대 2교실, 문화의집 4교실) 열린과학교실 10개소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열어 총 1,000여명의 어린이 들이 참여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는 국가공모사업으로 시는 올해 전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 운영 사업단이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119백만원과 전주시 대응투자금 20백만원으로 사업을 운영, 2011년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정주 평생교육과장은 “생활과학교실은 사례와 과정 중심의 흥미 있는 교육으로 어릴 때부터 쉽게 과학을 만나 즐김으로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과학마인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