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16:48 (월)
전북,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최우수상 수상
상태바
전북,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최우수상 수상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2.12.12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가 2012년 지자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오는 13일 보건복지부 성과평가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제주도에서 열린 지자체공무원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전북은 이날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8억원의 인센티브 예산도 확보했다.

이번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평가는 시도 사업관리 및 개선노력, 사업별 평가(사업실적, 품질관리, 고용창출 및 시장 형성도 3개항목 11개 지표)에 대한 종합 실적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도는 그 동안 지역사회서비스추자사업이 양적인 성장을 이뤘다면 질적인 성장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하고 사업운영의 체계화, 사업품질의 전문화, 사업내용의 지역화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영유아발달지원,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등 70개사업 120개의 제공기관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복지부 공모로 선정되어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을 설치했다.
 
아울러 제공인력당 20시간 이상의 교육 전원이수, 제공인력 자격기준 마련, 매뉴얼 개발 및 컨설팅 등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또 서비스 이용자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학교에서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 후 우울·불안·충동성 등 문제행동 위험이 있는 아동은 정신보건센터를 통해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서비스로 연계했다.
 
그러면서 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해 취약 아동들에게도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인터넷과몰입치유 등 필요한 지역사회서비스를 소개·연계함으로써 그간 정보가 없어 이용하지 못했던 도민에게 서비스 체감도를 높여 왔다.

박철웅 복지여성보건국장은 “2013년도에도 도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질 좋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