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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 ‘행복 울타리’ 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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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 ‘행복 울타리’ 사업 마무리
  • 김상우
  • 승인 2022.11.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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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행보 울타리’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미래에셋생명이 후원하는 행복 울타리 사업은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사업으로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가 공모에 선정돼 지난 8개월간 사업을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더불어 오순도순 텃밭가꾸기’를 통해 텃밭가꾸기 15회, 자조모임 4회, 나들이활동 1회 등 22회의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
(사진=산청군 제공)

특히 활동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4회에 걸쳐 지역 장애인가족센터, 요양시설 등에 나눠 주고 평가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 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시 이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며 “내년에 다시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행복울타리사업은 전국 공모사업으로 경남도 1개소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팀이 추진하게 된 사업”이라며 “독거노인 및 사회관계형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 20명을 중심으로 사회관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기간 동안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낼 수 있었고 은둔형 대상자를 사회와 연결해 관계형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대상자 모두가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기능이 향상됨이 확인돼 사업 목적이 달성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재가복지시설로 돌봄통합사업인(노인맞춤돌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ICT연계 인공지능) 무료빨래방, 재가지원서비스, 거동불편 식사배달 등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호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기다림의 희망이 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취약 독거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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