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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3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이 국산 제품 공급과 수입 제품 공급이 모두 늘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110.9(2015=100)로, 국산 제조업 제품 공급은 자동차, 석유정제 등이 늘어 2.1% 증가했고, 수입은 전자제품, 화학제품 등이 늘어 13.0% 증가했다.
국내 제조업 최종재는 4.0% 증가했다. 소비재는 대형승용차, 휴대용전화기 등이 늘어 5.0% 증가, 자본재는 가스및화학운반선, 컨테이너선 등이 늘어 2.6% 증가했다.
중간재는 자동차부품, 혼성집적회로 등이 늘어 6.3%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1차금속(-7.6%) 등은 감소했으나, 전자제품(18.6%), 자동차(18.6%) 등은 증가했다.
제조업 국내 공급 중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32.2%로 전년 동기 대비 2.0%p 상승했다.
최종재의 수입점유비는 34.5%로 전년 동기 대비 1.5%p, 중간재는 30.9%로 2.4%p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화학제품이 37.9%로 6.9%p, 전기장비는 36.7%로 5.9%p, 의복 및 모피는 42.4%로 5.5%p 상승했고 석유정제는 28.4%로 8.4%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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