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동양뉴스] 이동엽 기자 = 경북과학기술연합회(이하 경북과총)는 10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메타버스 산업과 경북도의 메타버스 선도화 전략’이란 주제의 ‘경북 과학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개회사는 서상곤 경북과총 회장, 환영사는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축사는 조현일 경산시장이 맡았다.
기조강연은 ‘경북 메타버스 선도화 전략’ 주제로 류철균 대구경북연구원 원장이 진행했으며, 주제 발표는 김재하 서울예술대학교 디지털아트 전공 교수가 ‘새로운 메타버스의 시대’이란 주제로, 김학린 경북대학교 IT대학 전자공학부 교수는 ‘가상·증강 현실 구현 안경형 기기의 착용 폼팩터 요소 및 성능 개선을 위한 광학기술’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좌장으로 채종규 대구대학교 교수, 토론자로 김덕기 경북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 본부장, 지창현 ㈜나노시스템즈 대표이사, 조종학 영남이공대학교 메타버스애니메이션과 교수, 황윤권 경북테크노파크 ICT융합산업센터 센터장이 각각 지정토론을 했다.
‘경북 메타버스 선도화 전략’ 주제 기조강연에서 류철균 대구경북연구원 원장은 “Metaverse는 초월을 뜻하는 Meta와 세계를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라며 “경북 메타버스 선도화 전략에 대해 정보화는 늦었지만 지능화는 앞서가자”고 말했다.
‘새로운 메타버스의 시대’란 주제 발표에서 김재하 서울예술대학교 디지털아트 전공 교수는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며 공진화하고, 그 속에서 사회, 경제, 문화활동을 하며 가치를 창출하는 세상”이라며 “현재의 메타버스는 게임, 생활·소통 서비스는 진화, 융합돼 소비와 생산이 선 순환하는 메타 버스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