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수입은 6.7% 줄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77억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석유제품(64.0%), 승용차(31.8%) 등에서 수출액이 늘었고, 반도체(△26.9%), 무선통신기기(△13.2%), 정밀기기(△16.5%) 등의 수출액은 줄었다.
주요 국가별로는 미국(21.0%), 유럽연합(6.8%), 베트남(1.2%) 등에서 증가했고, 중국(△25.4%), 일본(△9.1%) 등에서 감소했다.
지난 1~10일 수입액은 197억5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7% 줄었다.
주요 품목별로는 원유(13.2%), 승용차(163.5%) 등은 증가, 반도체(△8.5%), 가스(△14.1%), 기계류(△7.3%) 등은 감소했다.
주요 국가로는 유럽연합(12.0%), 사우디아라비아(5.0%) 등으로의 수입이 늘었고, 중국(△9.7%), 미국(△22.1%), 일본(△9.9%) 등으로의 수입은 줄었다.
지난 1~10일 무역수지는 20억5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누적 무역적자는 376억 달러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