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 PM 올바른 사용법 설문조사 실시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인식도 제고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최근 청소년의 무면허 전동킥보드 운전이 늘면서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설문 결과는 학교안전교육 계획 수립 및 학생 인식 정도에 따른 교육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설문에는 전동킥보드의 운행조건과 처벌조항, 안전사고 예방, 안전수칙 교육방향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각급학교 홈페이지의 팝업존(팝업존-참여하기), QR코드 접속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설문을 통해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안전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증가에 따른 청소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면허 따고, 헬멧 쓰고, 나 혼자 탄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통안전 캠페인과 예방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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