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서울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바로셀로나 스마트시티 최고 도시상 수상
상태바
'서울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바로셀로나 스마트시티 최고 도시상 수상
  • 허지영
  • 승인 2022.11.18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서 서울시가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으로 도시 분야 최우수 도시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매년 11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올해는 전 세계 140개국, 700개 도시, 800개 업체, 2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SCEWC 어워드 시상 부문 중 도시 분야에는 시민을 위한 프로젝트,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 및 정책 구현이 결합된 선도적인 글로벌 전략을 제시한 6개 도시가 본상을 수상했다.

이 중 서울시가 최우수 도시상을 받게 됐다.

본상 수상 도시는 서울(대한민국), 키예프(우크라이나), 토론토(캐나다), 스드니(오스트레일리아), 보고타(콜롬비아), 쿠리치바(브라질) 등 6개 도시다.

라이아 보넷 바로셀로나 부시장은 "서울의 디지털 포용정책은 세계가 디지털 전환에 몰두하고 있는 시기에 불평등에 대해 다시 한번 일깨워 줬다"며 "도시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이 지난 11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우수 발명품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서울 시민들에게 계속해 좋은 소식을 전해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