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10층 회의실에서 제1차 수출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수출전략회의 운영계획(안), 주요 수출지역별 특화전략 및 수출지원 강화 방안, 사우디·아세안 등 정상 경제외교 성과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관계부처 실국장을 비롯해 KOTRA,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무역협회,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수출전략회의는 글로벌 복합 경제위기가 지속되면서 수출이 급격히 둔화되는 상황에서 당면한 위기를 돌파하고,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수출전략회의를 통해 업종·지역별 수출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민간·기업 주도의 신성장 수출 동력 확보 및 수출지역별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안건 논의에 이어 회의 참석자간 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에서는 사우디, 아세안 등 정상경제외교 성과 확산 방안 및 수출 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제기된 현장애로·건의에 대한 해결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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