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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북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6개 시·군과 투자유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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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북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6개 시·군과 투자유치 협력
  • 조인경
  • 승인 2022.11.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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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지역 6개 시‧군, 서비스산업 투자유치 간담회 개최
경북도청 (사진=윤진오 기자)
경북도청 전경. (사진=동양뉴스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24일 도청에서 북부지역 6개 시·군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북부지역 서비스산업 투자유치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상주~울진까지 275㎞, 경북지역 동서 트레일 사업과 연계한 지역 특화 관광사업 발굴 및 아이디어 공유하고, '산티아고 순례길'과 같이 명품 트레킹 코스로 육성해 세계적인 관광 명소이자 지역 관광사업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동서트레일 사업과 연계한 순례자들이 쉴 수 있는 영주 풍기온천지구 관광호텔 유치, 문경 순례자를 위한 알베르게(여행자 숙소) 유치, 예천 삼강주막 힐스테이 조성 등의 사업을 발굴해 논의했다.

도는 간담회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는 국내 주요 관광·레저개발 중견·대기업, 글로벌 호텔·리조트 기업들을 방문해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사업화에 필요한 도 지원 사항은 관계 부서와 협의해 정책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황중하 투자유치실장은 "북부지역은 지리적 여건 상 서비스 산업을 유치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풍부한 산림·트레킹 자원을 시작으로 북부지역만의 특화된 관광 잠재력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면 지역 관광사업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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