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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감정노동자 보호에 적극 나선다…권익증진 연구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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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감정노동자 보호에 적극 나선다…권익증진 연구용역 착수
  • 조인경
  • 승인 2022.11.25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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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자의 개념 설정과 근로환경 실태조사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25일 도청에서 '경북 감정노동자 실태조사와 권익증진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고객 응대 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가 전체 임금노동자의 35%로 추정된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비대면 업무 증가로 관련 노동자의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의 권익보호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도는 지난 3월 '경북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감정노동자의 실질적인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 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그 첫걸음으로 도는 도내 감정노동자 실태조사와 현황을 분석하고 정책 우수사례 등을 발굴하기 위한 용역에 나선다.

용역의 주요 과제는 ▲경북형 감정노동자의 개념과 범주 설정 ▲도내 감정노동자 일반현황 및 노동환경 조사 ▲권익침해 및 구제사례 조사 ▲타 지역 우수사례와 선진정책 수집 ▲경북권역을 고려한 권익보호제도와 정책 마련 등이다.

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기본 계획 수립, 권익보호 모범지침 제작·배포, 권익보호센터 설치 등 감정노동자 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규삼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감정노동의 범주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노동환경 등 실태조사를 면밀히 실시해 실효성 있는 권익 보호 정책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도는 노사민정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감정노동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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