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지난 24일 감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마을조성사업 건강위원들을 비롯한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감문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를 가졌다.

건강마을조성사업은 민·관 협력 맞춤형 통합 서비스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감문면은 2019년에 시작해 올해 2년 차로 주민주도형 지속가능한 건강마을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이날 성과대회를 개최하면서 올해 가장 열심히 참여한 태촌1리와 남곡리 건강마을은 우수 단체로 표창패를 받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건강마을 추진 동영상을 제작해 한해를 뒤돌아보면서 주민들에게 작은 감동을 안겨 줬다.

특히, 감문건강동아리 난타, 전통민요춤, 감문고고장구팀은 1년 동안 열심히 배운 실력으로 주민들에게 신나는 무대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건강마을 조성사업으로 1년 동안 추진한 프로그램 활동사진들과 배우고 만든 비누, 빵 등 제품들을 전시하는 뜻깊은 코너도 만들어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충섭 시장은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앞장서고 있는 감문건강마을이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참여 사업을 추진해 지속적인 주민주도형 건강마을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룡 ljl@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