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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호우·한파 예보에 “월드컵 야외응원 인파관리대책 점검”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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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호우·한파 예보에 “월드컵 야외응원 인파관리대책 점검” 지시
  • 서다민
  • 승인 2022.11.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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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번 주 동안 지역에 따라 강하고 많은 비와 기온 급강하가 예보됨에 따라 28일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지자체장에게 “낙엽 등 이물질이 배수로를 막지 않도록 정비하고, 저지대 주택 및 지하주차장 등 위험지역을 사전에 점검해 침수 등 피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월드컵 축구 야외 응원을 주관하는 단체는 우천, 한파에 철저히 사전대비해 주고, 지자체장, 경찰청장, 소방청장 등은 우천에 대비한 인파관리대책 등을 미리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또 “행안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 장관은 한파에 대비해 한파쉼터 및 방풍시설 등 관련 시설을 정비하고, 수도관·계량기 동파에 대비하는 한편 노숙인·독거노인·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의 거주 상황 등을 점검하고, 도로, 교량, 터널 등 상습결빙 지역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행안부 장관·기상청장은 재난문자 및 재난방송 등을 통해 기상 상황 및 대처 방안 등을 국민들에게 적시에 반복적으로 안내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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