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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 입주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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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 입주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3.07.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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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지평선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재정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 농협은행, 전북은행과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90만평 규모의 김제지평선산업단지 준공이 금년 12월로 다가 옴에 따라 입주기업에게 각종 금융혜택을 지원하여 건전한 기업양성과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을 상호 협력해 공동 지원하게 된다.

신용보증기금은 산업단지 입주 또는 예정기업 가운데 미래 성장성과 신용도는 있지만 일시적인 자금력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에게 최고 100억원까지 금융지원과 경영컨설팅을 해주게 된다.

농협과 전북은행은 입주기업에게 총 분양대금 70%까지 대출과 시설․운영자금 지원, 여신절차 간소화, 대출금리 우대 등 탄력적으로 운영지원한다.

현재 지평선산업단지는 55% 공정율로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확충에 전력하고 있는 가운데 주)일강, 주)구보다, 주)티엠시 3개업체가 입주해서 1개 업체는 가동중에 있다.

지원시설로는 농기계IT센터, 뿌리산업PP센터, 자유무역관리원청사, 변전소, 표준공장이 준공․건축․설계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금융협약은 지평선산업단지에 입주하거나 입주 예정인 중소기업의 성장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안정적인 분양과 투자유치가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입주희망 기업은 김제시의 최대 분양가 20% 지원과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이전기업 임직원자녀 장학금혜택과 신용보증기금․농협은행․전북은행의 분양자금, 시설자금, 운전자금 지원 등 각종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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