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김영범 전 충남탁구협회장, 충남도 체육회장 선거 출마
상태바
김영범 전 충남탁구협회장, 충남도 체육회장 선거 출마
  • 서정훈
  • 승인 2022.11.30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힘쎈 새 시대, 힘쎈 새 충남의 강한 스포츠 함양
민선 8기 충남도지사 선거 인수위원 활동

[충남=동양뉴스] 서정훈 기자 = “‘힘쎈 새 시대, 힘쎈 새 충남의 강한 스포츠’를 함양하며 다양한 체육 정책을 펼쳐 나가면서 충남 체육회의 재정확보에 최우선 하겠습니다.”

민선8기 충남도지사 선거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던 김영범 전 충남탁구협회장인 '힘쎈 새 시대, 힘쎈 새 충남의 강한 스포츠'를 목표로 충남체육회의 재정확보에 최우선하겠다며 충남도체육회장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사진=김영범 전 충남탁구협회장 제공)
민선8기 충남도지사 선거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던 김영범 전 충남탁구협회장이 '힘쎈 새 시대, 힘쎈 새 충남의 강한 스포츠'를 목표로 충남체육회의 재정확보에 최우선하겠다며 충남도체육회장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사진=김영범 전 충남탁구협회장 제공)

엘리트선수 출신이면서 충남의 체육 단체(탁구협회)를 19년간 이끌어 온 전 충남탁구협회 회장 김영범씨(1955년생)가 충남 체육의 자존심을 세우고 위상을 높이고자 충남도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영범 전 충남탁구협회 회장은 지난 28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우선 충남 체육이 바로 서려면 재정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며 “충남도와 충남의회외 긴밀한 협조와 유대관계를 통해 예산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학교체육이 진정으로 하나 되는 통합 체육회를 만들겠다”며 “체육프로그램 개발과 선수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충남도지사 선거에서 인수위원회인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 교육문화환경분과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김 전 회장은 “충남 체육이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30년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충남체육회를 만들겠다”고 출마의지를 높였다.

충남스포츠재단을 설립해 전문 체육인들의 경기력 향상과 거점별 전문 체력 인증센터 설치, 경기단체와 연계한 스포츠 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 등 체육 인프라 확대를 통한 시설 확충과 체육 복지 실현에도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울러 “2027년 하계에 개최되는 세계대학선수권대회를 치밀하게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어 대한민국과 충남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체육소통부서를 신설해 시·군 체육회와 종목협회 간의 긴밀한 소통과 시·군 체육회 및 협회사업비 재정지원 등 실질적 체육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육인에게는 자부심을 도민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주는 충남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전 탁구회장은 지난 19년간 충남탁구협회를 이끌었으며, 충남체육회 감사, 천안 민주평화통일 자문간사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천안시개발위원회 감사, 국제 민간외교협회 천안고문 등을 맡고 있다.

충남체육회장 선거는 다음 달 4일과 5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15일 투표가 실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