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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 서비스…내달 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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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 서비스…내달 2일부터
  • 허지영
  • 승인 2022.11.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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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내달 2일 오전 10시부터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통지서를 내려받아 해당 학교에 제출하는 서비스다.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 아동의 세대주 ,부모, 조부모 등 보호자는 내달 2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누리집 또는 시 온라인 민원 사이트에 접속해 공동인증서로 본인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내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만 6세로 2016년 1월 1일부터 같은해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아동이다.

만 5세 아동이 조기입학을 희망할 경우 내달 3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후 온라인제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전년도 입학 유예자들도 별도 연장신청이 없다면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취학통지서를 따로 출력하거나 학교를 방문하지 않아도 취학통지서 제출이 완료된다.

단 예비소집일에는 반드시 참석해 입학 관련 내용을 전달받아야 한다.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취학아동 보호자는 해당 동 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을 통해 13~20일 취학통지서를 우편 등으로 전달받아 입학할 초등학교의 예비소집일에 직접 내면 된다.

송광남 시 자치행정과장은 "서울시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 서비스는 맞벌이 부부 등 젊은 세대의 호응이 높다"며 "외부인의 방문 전달이 꺼려지는 환경에서 별도의 출력물 없이 취학통지서와 안내문들을 확인·접수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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