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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호출 서비스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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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호출 서비스 개발 지원
  • 허지영
  • 승인 2022.11.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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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크어로컬과 아이·엠 시범서비스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라이크어로컬과 아이·엠 시범서비스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외국인 관광객 모바일 택시호출 서비스 개발 지원에 나섰다.

기존 택시 호출 서비스는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한 본인 인증과 국내 카드·은행 계좌 위주의 결제 방식을 제공해 서울에 단기간 머무는 외국인 관광객이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하기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 관광업계와 새싹기업이 함께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모바일 택시호출 서비스 개발을 진행했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관광기업 2곳과 택시업체 2곳을 선정해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크어로컬(LIKE A LOCAL)은 프리미엄 대형 택시 호출 플랫폼인 아이.엠(i.M) 택시와 함께 기술 개발을 마치고 내년 모바일 앱 버전 정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기반의 실시간 여행 일정 추천 B2B 기술 제공 글로벌리어(GLOBALEUR)는 티머니에서 운영하는 택시 브랜드 티머니온다(onda) 택시와 협력해 기술을 개발 중이다.

서울시는 "외국인 택시 호출 서비스가 정식으로 출시되면 관광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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