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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험도 '중간'…주간 확진자 전주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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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험도 '중간'…주간 확진자 전주比 2.9%↑
  • 서다민
  • 승인 2022.11.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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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진=동양뉴스DB)
코로나19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정부가 11월 넷째주(11월 20~26일) 전국 코로나19 유행 위험도를 '중간'으로 평가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도 '중간' 단계로 평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신규 및 재원 위중증 환자의 지속 증가하고 있으나 중환자 병상가동률(전국 기준)은 3주 연속 30%대 유지되는 상황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일평균 재원 중 위중증 환자수는 460명으로 전주 대비 15.3% 증가, 일평균 사망자는 49명으로 전주 대비 8.8% 증가했다.

26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은 58.7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853.2명(치명률 2.09%)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186.7명(치명률 0.48%), 60대는 48.6명(치명률 0.12%)이었다.

11월 넷째주 주간 신규 확진자는 37만7809명으로 전주 대비 2.9% 증가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5만3973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1.01으로 6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일평균 발생률은 7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발생률은 80세 이상(128.5명), 10-19세(122.9명), 30-39세(116.6명) 순이며, 80세 이상의 고령층 및 학령기,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

60세 이상 확진자의 규모와 비중 모두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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