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쇼핑은 7.7% 늘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3.0%로 전년 동월에 비해 0.3%p 하락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8.2% 증가한 17조7115억원으로, 이중 모바일쇼핑은 7.7% 증가한 12조922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품군별로 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도서(-2.3%)에서 감소했으나, 서비스(22.2%), 식품(12.5%) 등에서 증가했다.
세부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음식서비스(-7.6%) 등에서 줄었으나, 여행 및 교통서비스(84.0%), 음‧식료품(13.1%), 이쿠폰서비스(27.3%) 등에서 늘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서비스(11.2%), 패션(8.6%), 식품(10.3%) 등 모든 부문에서 증가했다.
세부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음식서비스(-7.1%) 등에서 줄었으나, 여행 및 교통서비스(58.8%), 음·식료품(11.7%), 화장품(17.3%) 등에서 늘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음식서비스(98.0%), 이쿠폰서비스(84.2%), 가방(81.5%) 순으로 높았다. 전년 동월 대비 화장품(18.1%p) 등에서 상승했으나, 여행 및 교통서비스(-10.3%p), 이쿠폰서비스(-6.4%p) 등에서 하락했다.
온라인쇼핑 운영형태별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온라인몰은 7.4% 증가한 13조3086억원을, 온·오프라인병행몰은 10.8% 증가한 4조4029억원을 기록했다.
취급상품범위별로 종합몰은 6.1% 증가한 11조3246억원을, 전문몰은 12.2% 증가한 6조3869억원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