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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포역 시민안전체험관서 심폐소생술 무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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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포역 시민안전체험관서 심폐소생술 무료 교육
  • 허지영
  • 승인 2022.12.02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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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사진=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7호선 반포역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안전체험관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체험하며 응급상황에서 인명구조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다.

2018년 개관한 이후 올해 10월까지 시민 1만6638명이 다녀갔다.

체험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운영하고 토·일·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신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11월 24일까지 서울 지하철 1~8호선 역사 내에서 직원 또는 시민이 응급구호 활동을 통해 시민을 구조한 사례는 총 188회에 이른다. 한 달에 약 3건 수준이다.

지하철 이용 중 심정지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곧바로 역 직원이나 119 구급대에 신고해야 한다.

심폐소생술이 가능한 경우 직접 시행하고 주변에서는 빠르게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와야 한다.

모든 역사에는 자동심장충격기가 한대씩 설치돼있으며 비치된 기기는 위기 상황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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