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7일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전국 자치구 및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각 기관에서 추진한 조직문화 개선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총 39개 기관이 참여해 대구 남구를 비롯해 전국 8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남구는 남구청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 MZ세대 혁신모임인 '찐혁신가'를 중심으로 이들이 추진한 혁신 영상 캠페인, 디지털로 소통하고 배우기, 혁신소통칼럼 '생각만리' 활동의 성과를 소개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했던 노력과 그에 따른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그동안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힘써온 남구의 혁신 모임 활동들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불합리한 조직문화 개선 및 세대 간 상호 소통과 협업을 더욱 강화해 구정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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