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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문경서 '새마을지도자 대회' 개최…23개 시·군 200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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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문경서 '새마을지도자 대회' 개최…23개 시·군 2000명 참석
  • 조인경
  • 승인 2022.12.09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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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자긍심과 가치 높이고 새로운 실천의지 다짐
2022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 모습.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경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9일 문경 국군체육부대 체육관에서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경북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올 한해 동안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을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 지도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새마을훈장에 새마을지도자 의성군협의회 양희완 회장, 새마을포장에 예천군 새마을부녀회 강석자 회장, 칠곡군 새마을부녀회 장춘화 회장이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에는 새마을지도자 청송군협의회 윤준환 회장 외 4명, 국무총리표창은 경북새마을회 김민성 이사 외 7명,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은 새마을지도자 울진군북면협의회 엄재완 외 4명이 수상했다.

경북 새마을대상은 포항시 연일읍 새마을부녀회 김경란 회장 외 2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결과 상주시와 의성군이 대상을 받았고 최우수상에는 김천시·문경시·성주군·청도군, 우수상에는 안동시·구미시·영주시·예천군·고령군·칠곡군이 각각 수상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이 오늘날 이렇게 잘살게 된 것은 새마을운동 덕분이며, 나 자신보다 자식과 후손들을 위해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새마을운동이 우리 모두의 운동이 돼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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