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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영암 육용오리·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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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영암 육용오리·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 서다민
  • 승인 2022.12.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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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방역할동(사진=충북도 제공)
고병원성 AI 방역 활동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무안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1만5700마리 사육), 영암군 육용오리 농장(약 2만9000마리 사육) 및 산란계 농장(약 3만9000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지난 10일 육용오리 농장 및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 이동중지명령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모든 농장이 소독을 소홀히 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철저한 소독과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육하는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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