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4:07 (토)
대구시,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 프리랜서편' 성료
상태바
대구시,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 프리랜서편' 성료
  • 조인경
  • 승인 2022.12.13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타지역 문화·예술 청년 프리랜서 12명 참여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역외 청년들이 대구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2년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 프리랜서 편'을 진행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약 2주 동안 타지역의 문화·예술 분야 청년 프리랜서 12명이 참여해 앞으로 대구를 무대로 활동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대구 시내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하며 대구의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공간들과 명소들을 탐방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들은 레인메이커 협동조합, 갤러리 햇내, 예술발전소 등 시민들도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간들을 스스로 찾고 방문해 본인의 활동 무대로 대구는 어떨지 직접 눈으로 보면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대구의 대표음식, 문화예술인들과 시민들의 완충지대, 대구 비영리 공간을 각각의 주제로 10분 길이의 영상을 제작해 최종 결과공유회에서 발표했다.

시는 참여자에게 취업할 때 활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개인별로 제작해 제공했으며, 우수 참여자 5명에게는 지역의 오피스텔을 주거공간으로 지원한다.

안중곤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인재 유턴 지원 프로그램 프리랜서 편에 참여한 청년들이 대구를 무대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 많은 타지역 문화·예술 분야 프리랜서들이 대구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