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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美 CES 2023 메인 전시관에 서울기술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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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美 CES 2023 메인 전시관에 서울기술관 선보인다
  • 허지영
  • 승인 2022.12.1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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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서울관 전면(사진=서울시 제공)
CES 서울관 전면(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3'에서 서울기술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테크 박람회다. 

삼성, 구글 등 글로벌 대기업이 기업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각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첨단 기술경연의 장이다.

서울기술관은 주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내 마련된다.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 공간인 주 전시장에 국가(도시)관이 조성된 것은 처음이다.

메인 전시관의 서울기술관은 165㎡ 규모로 국내 우수 대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스타트업 6개사의 첨단기술·제품을 소개한다.

국내 우수 스타트업 50개사가 참여하는 'K-스타트업 통합관'은 국가·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에 473㎡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이번 CES를 통해 '스마트 교통도시, 친환경 푸른도시,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테크허브 서울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우수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는 서울 기술관의 '모빌리티 및 ESG' 분야 혁신기술을 대기업 연계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선보인다.

국내 대기업 4사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련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6개사를 공동 발굴하고 기술협업·사업화 지원은 물론 CES 공동전시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김현우 SBA 대표는 "세계 최대의 IT 전시회 CES를 무대로 기술로 변화하는 서울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서울의 창업생태계를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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