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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설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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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설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 나서
  • 김상섭
  • 승인 2022.12.15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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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장비 253대 동원, 인력 1252명 비상상황 근무
인천시 2022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제설작업.(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제설작업.(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강설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대응하고 있다.

15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비 253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 일기예보에는 오전 9시 현재 인천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내지역에는 3~8㎝의 적설이 예상되며, 이는 기온이 낮아지면 그대로 도로에 결빙이 되는 수준이다.

따라서 시는 기습 폭설로 인한 출근길 교통 대란을 대비해 오전 6시부터 제설장비 196대와 451명의 인력을 동원해 염화칼슘 살포 등 사전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 강설에 대비해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시와 군·구 인력 1252명이 비상 상황근무에 돌입했다.

아울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적설량을 주시하면서 염화칼슘 및 친환경 제설제 등을 살포해 본격적인 제설작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특히, 대로와 언덕길, 결빙구간, 교량 등 취약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만일에 있을지 모를 재난사고에도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백창열 시 자연재난과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건물 주변의 보도나 골목길에 대한 ‘내 집앞, 내 점포(상가) 눈치우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시설물 피해와 낙상 등 빙판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함께 건강에 유의해 주실 것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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