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집중 기간을 당초 18일에서 31일까지로 연장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11월 5주차 기준 전국 코로나19 사망자는 매일 48명 발생했으며 이 중 93.8%(45명)가 60세 이상이다.
고령층의 재감염, 중증화 예방을 위해 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나 서울시 60세 이상 동절기 접종률은 26.2%에서 늘지 않고 있다.
시는 고위험군 추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감염취약시설로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강화해 추가접종을 독려한다.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mRNA 2가 백신 4종이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1·2차 기초접종을 완료한 12세 이상이며 예약없이 의료기관에서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났으면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기관은 25개구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로 연락하면 예약지원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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