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정보공개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19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로 나눠 종합평가했다.
전체 평가등급은 최우수 20%, 우수 30%, 보통 50% 분포 중 인천시의 2022년 정보공개 평가결과 기관평점은 96점이며, 지난해는 2020년 대비 14점 상승한 94점을 획득한바 있다.
시는 올해 정보공개청구에 대한 데이터분석을 실시해 청구가 많은 정보공개청구건 중 공표가능자료를 발굴해 사전공표 목록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비공개 원문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재분류하는 등 정보공개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이에 따라 사전정보 분야와 원문정보, 고객관리,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이번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개선해 정보공개 운영 수준을 지속 향상시키겠다”면서 “국민 알권리 증진과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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