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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모형항공협회 업무협약 체결…한강 드론장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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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모형항공협회 업무협약 체결…한강 드론장 활성화
  • 허지영
  • 승인 2022.12.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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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 드론장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 한강 드론장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국모형항공협회와 '한강 드론장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나루한강공원 내 드론장 시설 안전관리와 드론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우선 한강 드론장을 보다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이용객이 증가하는 4~6월과 9~10월을 중심으로 협회 전문가가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드론의 종류(고정익, 회전익, 레이싱)에 따른 이용 가능한 장소와 안전 수칙을 안내한다.

드론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10월 무료 드론 교실을 운영한다.

한국모형항공협회에서 준비한 교구로 이론을 배우고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해 비행 실습을 할 수 있다.

더불어 드론 경연대회 개최 기관·단체와 협의해 한강 드론장에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드론 비행을 원하면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단 이륙 중량 250g 이상 드론은 각 중량에 해당하는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며 카메라 등 촬영장비가 부착된 드론은 원스톱 민원서비스 승인이 필요하다.

드론장 운영 시간은 동절기(10~3월) 오전 8시~오후 4시, 하절기(4~9월) 오전 8시~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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