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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향토기업 유토개발, 장애인 특수차량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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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향토기업 유토개발, 장애인 특수차량 지원사업
  • 서정훈
  • 승인 2022.12.28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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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3년 동안 장애인 특수차량 지원사업 꾸준하게 진행
유토개발 대전사회복지모금회 나눔명문기업 9호 선정

[대전=동양뉴스] 서정훈 기자 = 최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동에 불편을 겪는 지역 내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특수차량 구입비 1억원을 기부한 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 향토기업 유토개발(임종인 대표)이 지난 28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특수차량 구입비 1억원을 전달했다.(사진=유토개발 제공)
대전 향토기업 유토개발(임종인 대표)이 지난 28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특수차량 구입비 1억원을 전달했다.(사진=유토개발 제공)

대전 향토기업 유토개발(임종인 대표)이 28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특수차량 구입비 1억원을 전달했다.

유토개발은 지역 내 지체장애인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지난 2020년도부터 3년동안 장애인 특수차량 지원사업을 꾸준하게 후원하고 있다.

유토개발 임종인 대표는 이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정찬욱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특수차량 구입비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1억원은 장애인 이동권 지원을 위한 특수차량 2대를 구입하는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임종인 대표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어 고생하는 우리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올해도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향토기업이 해야 할 일들을 찾아나서겠다”고 전했다.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대전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경기가 얼어붙어 모두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원해주시는 유토개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토개발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3년 동안 1억원 이상 기부한 기업) 9호에 선정됐고,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대전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전 향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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