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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앞두고 건설현장 공사대금 체불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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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앞두고 건설현장 공사대금 체불 특별점검
  • 허지영
  • 승인 2023.01.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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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건설현장 공사대금 체불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시가 발주한 건설 공사 중 체불 취약 현장으로 파악된 12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변호사·노무사·기술사 등 명예 하도급호민관과 서울시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건설현장을 방문해 점검한다.

점검반은 공사 관련 대금의 집행과 이행 실태, 근로계역서와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분쟁사항은 하도급호민관이 법률 상담이나 조정에 나서 원만한 해결을 유도한다.

점검 결과의 경중에 따라 현지 시정, 영업정지 및 입찰 참가 제한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하도급 대금 체불 집중 신고기간을 진행한다.

신고 기간 중 다수 민원이 발생한 현장은 추가로 현장기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하도급자의 권익보호·체불해소를 위해 하도급 부조기 신고센터(02-2133-3600)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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