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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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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 추진
  • 오효진
  • 승인 2023.01.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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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근로자의 성공적인 도내 정착 위해 52개소, 49억원 투입
충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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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도내 근로자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3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를 11개 시·군과 함께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7월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비 2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도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52개 사업에 도비와 시·군비 24억5000만 원 등 총 4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1~2월 중 각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군 자체 공모와 내부 심사를 거쳐 우선순위를 가린 뒤 3월 중 지원 대상 사업과 사업장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의 대상은 중소기업(제조업)이며, 기숙사 확충 등 주거 환경개선, 작업 공간 리모델링 등 근무 환경개선, 세탁실 설치 등 공용시설 개선 분야다.

기숙사 신축과 근무 환경 개선 사업은 해당 기업이 사업비의 30~50%를 자부담해야 한다.

충북도 박선희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라며 도내 근로자와 기업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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