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제1기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통해 뷰티 전문인력 100명을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뷰티 라이브커머스 셀러·브랜드 매니저·뷰티브랜드 창업·맞춤형 화장품 전문가 등 4개 교육과정을 5개월간 이수했다.
교육과정은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에서 운영했으며 각 과정마다 책임교수와 전문강사진 3~6명이 투입됐다.
시는 올해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지난해 대비 2.5배인 250명으로 모집인원을 확대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고급 향수·손세정액 등 향기 제품이 각광받는 산업 경향을 반영해 '조향 전문가 과정'도 신설했다.
조향 전문가 과정은 세계 최초의 향수·화장품 산업 클러스터로 유명한 프랑스 코스메틱밸리와 협업해 운영한다.
한편 시는 1기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수료식을 이날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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