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정부가 네팔 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16일 관계부처 합동 대책회의를 가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도훈 제2차관은 이날 재외국민보호대책회의를 대면·비대면으로 개최하고, 관계부처와 현 상황을 평가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또 네팔 정부의 사상자 수색 및 구조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부처는 향후 사고 수습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신속한 상황 공유에 사의를 표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는 “향후에도 재외국민보호대책회의를 중심으로 현지 공관과 네팔 정부의 협조하에 추가적인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피해자 가족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날 네팔 중부 포카라에서 한국인 2명 등 72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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