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지난해 하반기 발생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012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자금 대출로 부채 문제에 직면한 청년들에게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와 하반기 등 연 2회로 나눠 이미 낸 이자액을 원리금으로 상환하는 형태로 지원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자이면서 전국 대학(원) 재학생이라면 청년몽땅정보통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졸업 이후에도 5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다자녀가구와 대출 당시 소득 8분위 이하자이며 대출이자 지원 여부와 금액은 6월 중순에 확정해 대출계좌 상환처리 형태로 지원된다.
접수 기간은 18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문의사항은 120 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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