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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이 '서울사랑상품권' 3000억원 판매…7%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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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이 '서울사랑상품권' 3000억원 판매…7% 할인
  • 허지영
  • 승인 2023.01.16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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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사랑상품권(사진=관악구청 블로그)
관악사랑상품권(사진=관악구청 블로그)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설 연휴를 맞아 3000억원 규모로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한 5개 구매 결제앱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물가 상승으로 차례상 차림 부담이 커진 소비자를 덥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원활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이틀에 나눠 발행, 동시 구매자를 최대한 분산한다.

13개 자치구는 18일, 12개 자치구는 19일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해당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전액 취소할 수 있다.

일부 썼다면 보유 금액 중 60% 이상 소진한 경우에만 잔액이 환불된다. 상품권 선물하기는 보유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박재용 시 노동공종상생정책관은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을 돕고 가계의 경제 부담을 줄이고자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며 "이번 발행으로 조금이나마 마음의 짐을 덜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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