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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설 종합대책 추진…안전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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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설 종합대책 추진…안전관리 '총력'
  • 강종모
  • 승인 2023.01.17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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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청사.
전남 고흥군 청사.

[고흥=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설 연휴 기간인 4일간(1. 21.~1. 24.)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교통·상수도·환경·보건진료 등 총 9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로 설 명절을 맞아 많은 귀성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송력 증강대책,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등 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했고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할 계획이다.

군민들이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는 설 전날(1월 21일)과 당일(1월 22일)을 제외하고 정상수거하며, 기동청소반 및 처리상황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24시간 급수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또한 지난 12일부터 설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성수품 가격 동향조사 및 불공정 상거래 행위 지도에 나섰고 전통시장 이용 홍보 및 캠페인을 전개해 합리적이고 검소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설 물가안정 대책, 민원행정서비스, 급수대책, 보건·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 운영 등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설 명절 연휴가 코로나 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코로나 19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는 한편, 지역 내 의료기관 5개소와 약국 13개소를 지정·운영하고 2개 병원에 응급실을 24시간 가동해 신속한 응급체계를 구축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 대책도 마련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분야별 종합대책의 빈틈없는 추진과 철저한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해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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