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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권고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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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권고로 완화
  • 서다민
  • 승인 2023.01.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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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일부 시설 등을 제외하고 권고로 완화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지표 4가지 중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등 3가지가 충족됐고 대외 위험요인도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설 연휴 동안 이동이 늘어나고 대면 접촉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연휴 이후로 권고 전환 시행 시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 취약시설, 대중교통에서의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 향후 감염 추이에 따라 권고 전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한 총리는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며 "60세 이상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 거주 어르신들께서는 하루라도 빨리 접종을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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