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도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설 명절을 맞아 에너지 절약 등 일상에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20일 순천 전통시장 일원에서 전남도,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온실가스에 의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친환경 제품(칫솔) 배부 등 저탄소 생활을 실천해 뜻깊은 설 명절 보내기를 홍보했다.
특히 ▲사용하지 않은 전기 플러그 뽑고, 고향으로 출발 ▲고향 가는 길은 대중교통 타고 ▲성묘할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가족 선물은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 구매하기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만들기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경제속도 준수 등 친환경 운전 등의 홍보를 전개했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생태과장은 “가전제품 전원을 차단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며 “전남도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일상 생활 속에서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