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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자간호사 축구 연합팀 전국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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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자간호사 축구 연합팀 전국대회 우승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3.12.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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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대병원의 남자간호사들과 전북지역 남자간호사들로 구성된 축구팀이 전국남자간호사 축구대회에서 우승해 '백의 천사' 위용을 전국에 드높였다. 

전북대병원 남자간호사들이 주축이 된 '전북연합팀'(단장 전북대병원 박재형 간호사)은 최근 부천에서 열린 제1회 전국남자간호사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전국남자간호사들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남자간호사들로 구성된 전국병원의 축구팀 8개팀이 참가했다.

전북연합팀은 전북대병원 남자간호사 8명과 도내 병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자간호사들이 연합해 만든 프로젝트팀으로 모두 16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참석한 전북연합팀은 16강전에서 이대목동병원을 6대0으로 완승한데 이어 8강전에서는 인천연합팀을 4대 1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도 건대병원을 4대 1로 가볍게 누른 뒤 결승전에  올랐다.

전북연합팀은 결승전에서 순천향대병원과 골 득실 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고 승부차기 끝에 4대 3으로 승리해 우승컵을 안게 됐다.

초대 단장을 맡고 있는 전북대병원 박재형 간호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도내 병원에서 활동하는 남자간호사들의 단결된 힘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남자간호사들의 단합과 협력을 위한 각종 스포츠 및 교류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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