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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예산성과금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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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예산성과금 신청받는다
  • 김상섭
  • 승인 2023.01.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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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8일까지 접수, 시 및 산하공무원, 일반시민 등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청사 전경.(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예산절감, 세수증대, 예산낭비 등 기여자에 최고 2000만원 성과금을 지급한다.

27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예산절감 및 세수증대에 혁신적 아이디어낸 시민과 공무원에게 성과금을 지급하고자, 예산성과금 지급신청을 내달 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예산성과금 제도는 예산의 집행 방법과 제도개선 등으로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을 증대시킨 경우 절약된 예산 또는 증대된 수입 일부를 기여자에게 성과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예산성과금의 대상 기간은 2022회계연도로 신청대상은 인천시공무원, 산하 공사·공단 임직원 및 예산낭비를 신고하거나 지출절약과 수입증대 제안을 제출한 일반시민 등이다.

예산성과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예산절약, 창의성 및 노력도 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해 담당부서(시 예산담당관실)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자체심사를 통해 지급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심사위원회에서 기여자의 창의성, 노력정도, 재정개선 효과 및 파급효과 등을 심사해 성과금지급 대상자를 상반기 최종 결정한다.

성과금 지급 대상자에게는 지출 절약액과 수입 증대액의 일정 비율 범위 내에서 1인당 최고 2000만원까지 성과금을 지급한다.

지난해는 총 16건을 접수해 ‘공유재산 경계복원측량 직접 수행’ 등 총 3건에 대해 1500만원의 성과금 지급을 결정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 예산담당관실(032-440-2259)로 문의하면 된다.

시현정 시 예산담당관은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이 늘어나는데 기여한 공무원, 공사·공단 직원을 비롯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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