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30일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첫 업무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는 동해안전략산업국, 해양수산국 업무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동해안전략산업국은 '동해안시대 실현으로 대한민국 바다시대 주도'를 비전으로 지역기반 해양 신산업 중점 육성, 에너지 대전환 기반 마련, 원전 혁신기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해양수산국은 '경북의 미래 성장동력, 해양·수산·관광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고소득 수산업 신성장 새어촌, 안전한 동해바다 고성장 항만물류, 여유로운 해양관광 활력충전 해양레저를 추진한다.
이 부지사는 "청년이 다시 찾는 바다, 일자리와 활력이 넘치는 환동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올해 하반기 동부청사가 신청사로 이전하는 만큼 '지방시대'를 앞당기는데 더욱 중추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구)용흥중학교를 임시청사로 사용 중인 경북도 동부청사는 올해 하반기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동해와 경북을 비추는 등대를 형상화해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 중인 신청사로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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