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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상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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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상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
  • 오효진
  • 승인 2023.02.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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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관계자 역량 강화 직무 연수(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2일 도내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와 직속기관 영양교사·영양사,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3 상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진행하던 것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한다. 연수 내용은 식중독 발생 시 대처방법, 기후위기 환경변화와 학교급식의 역할, 팬데믹 시대의 밥과 삶, 학교급식 우수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식중독 발생 시 대처방법은 학교에서 식중독 발생 때 조치 단계와 대응 요령을 강의했다. 한 끼 식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주는 내용으로 '기후위기 환경변화와 학교급식의 역할' 등에 관한 내용으로 실시한다.

직무교육 내 단비 같은 힐링 시간인 난타 공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급식관계자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팬데믹 시대의 밥과 삶 강연은 학교급식이 환경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학교급식이 단순히 배고픔을 해결하는 것을 뛰어넘어 밥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 학교급식 우수사례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지구와 나를 지키는 감탄(減炭-탄소배출을 줄여요)급식' 사례 발표도 이뤄진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함께 해 주신 학교급식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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