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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내기 초등생·학부모 응원 프로젝트…초등 입학 준비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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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내기 초등생·학부모 응원 프로젝트…초등 입학 준비의 모든 것
  • 허지영
  • 승인 2023.02.03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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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마음잡고(포스터=서울시 제공)
두근두근 마음잡고(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양육자에게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재단은 양육자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양육 환경 변화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새내기 초등학생·학부모 응원 프로젝트 두근두근 마음잡고'를 11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양육자들의 심리·정서 안정을 지원하과 일하는 양육자의 시간 관리 방법 등 일·생활균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직 초등 교사이자 '초등학교 입학, 1학년 생활의 모든 것'의 저자 김미자와 일하는 선배 양육자인 '엄마에겐 오프 스위치가 필요해'의 저자 이혜선, '아빠 육아 뉴스레터-썬데이 파더스 클럽' 집필진 배정민이 연사로 나선다.

입학 전후 준비물 챙기기, 학사일정 확인하기, 선생님과 소통하기 등 학교 시스템에 맞춰 학부모의 적절한 대응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연사와 함께하는 심화 토크에는 '내 일을 지키고 싶은 엄마를 위한 안내서'의 저자 최인성이 사회자로 합류해 양육자의 깊이 있는 양육 고민, 일 고민 등을 나누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 양육자를 포함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육자가 강연에 참여하는 동안 아이는 스페이스 살림 내 돌봄 프로그램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민 마음잡고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시기 퇴직을 고민하는 부모가 많다"며 "이번 행사가 양육자와 아동 모두 행복한 첫 출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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