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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물류 플랫폼' 물류기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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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물류 플랫폼' 물류기술대상 수상
  • 허지영
  • 승인 2023.02.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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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물류기술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교통공사가 물류기술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도심 공동 물류 플랫폼의 비전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2 물류기술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교통공사는 자체 사업모델인 '도심 공동 물류 플랫폼'이 물류기술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2018년 9월부터 물품보관함을 시작으로 물류 플랫폼 구축을 시작했다.

이후 물류 플랫폼은 개인·기업 물품을 보관하는 무인 창고 서비스, 캐리어 등을 공항까지 배송해주는 유인보관소 등 단계적으로 발전했다.

휴대전화 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해 사용성도 높였다.

현재 271개역에 물품보관함 339곳, 무인 셀프 스토리지 24곳, 유인보관소 7곳을 운영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제1차 생활물류서비스산업 발전 기본계획에서 도시철도 등을 활용한 도심 내 지하배송 기술을 개발해 생활물류산업의 첨단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도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보고서에서 도시철도 부지 등의 공간을 활용한 허브물류단지를 조성해 스마트 도시물류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은기 서울교통공사 신성장본부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공사만이 제시할 수 있는 물류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준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물품보관함, 유인보관소 등을 이용해 사람 간 배송을 구체화하고 차량기지를 물류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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