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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정월대보름 산불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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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정월대보름 산불 예방 총력
  • 서다민
  • 승인 2023.02.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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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쥐불놀이 (사진=송영두 기자)
정월대보름 쥐불놀이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산림청은 정월대보름(5일) 기간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3일 오후 1시를 기해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 발령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정월대보름 기간에 연평균 7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44㏊가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정월대보름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으로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전국에 635개의 행사가 예정되어 있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대책 강화가 필요하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6일 오후 8시까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해 경계근무를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감시체제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국 300여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행사장별 책임담당공무원 지정과 2만2000여 명의 산불방지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감시·단속을 강화한다.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과 시간대에 감시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드론 등 첨단 정보 통신 기술(ICT) 장비를 활용해 사각지대 감시를 강화한다.

산림 인접지 100m 이내에서 그동안 예외적으로 허용하던 일부 소각행위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위반 시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등 처벌을 강화한다.

산림청 김만주 산불방지과장은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위해 무엇보다 산불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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