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년에 143억원을 투입해 하수관거 정비와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 사업, 배수불량지역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111억원을 투입해 덕천면과 정우면, 농소동 일원의 43개 마을에 대한 하수관거 30km를 설치할 예정이다.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은 21억원을 들여 입암면 신면에 관거 5km를 설치하고 10월 이전까지 사업대상 전 가구에 대한 배수설비를 마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고부면 소재지 지구 사업은 내년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소규모 처리장(70톤/1일) 1개소와 오수관거 3.2km를 설치할 계획으로 7억원이 투입된다.
또 배수불량지역 개선사업으로 연지동 북초등학교 인근과 초산동, 내장상동 지역에 4억원을 들여 우수관 300m를 개량해 배수불량에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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