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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산시책 우수 경영체 평가 전 부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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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산시책 우수 경영체 평가 전 부문 선정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3.12.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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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부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농산시책 추진 우수 경영체' 평가에서 전 부문에서 수상했다.

부문별로는 '식량산업 발전 우수 경영체' 부문에서 계화라이스영농조합법인(대표 신정휴)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쌀 들녘별 경영체' 부문에서 동진협동 RPC(대표 윤춘식)가 최우수상에 선정돼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특화작목' 부문에서는 하서새마음영농법인(대표 조흥곤)이 우수상을 수상해 농식품부 장관상과 15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계화라이스영농조합법인은 1500농가로 구성돼 2000ha에 벼를 계약 재배해 주요브랜드인 '명심보감' 등을 자체매장과 인터넷으로 판매, 안정적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동진협동 RPC는 169농가가 공동경영체를 구성, 466ha 농경지를 공동작업으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주기적인 교육․컨설팅으로 고품질 쌀 '천년의 솜씨'를 생산해 홈플러스 등에 납품하고 있다.

하서새마음영농법인은 지난해부터 26농가가 28ha에 콩을 계약 재배해 농협 등에 납품함으로써 안정적인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영체 수상으로 사업성과를 높이고 내년에도 우수 경영체 육성에 최선을 다해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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