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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보증지원 확대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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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보증지원 확대방안 발표
  • 오효진
  • 승인 2023.02.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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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상환없는 만기연장 및 정책자금 융자한도 확대 시행
충북신용보증재단 허은영 이사장
충북신용보증재단 허은영 이사장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신용보증재단은 3일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 현상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 지원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7000억원을 보증하려던 충북신용보증재단는 이를 7700억원으로 증액할 계획이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신규보증에 대해 평균 1.0%의 보증료율을 앞으로 0.5% 일괄 적용해 보증수수료를 인하할 방침이다.

만기가 도래하는 보증부대출금에 대해 원금상환 없는 기한연장으로 상환부담을 완화한다.

도는 이차보전 정책자금인 '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의 융자한도를 당초 5000만원에서 7000만원(착한가격업소의 경우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융자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신용보증재단 허은영 이사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高현상'으로 인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이 경영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런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이번 보증지원 확대방안을 적극 추진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1999년 충북신용보증조합으로 출발한 충북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과 소상공인 신용보증을 제공하는 충북도의 출연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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