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클래식, 댄스, 통기타, 비보이 공연, 전주시립국악단의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또 상인, 근로자, 학생, 체육인, 산업인 등 각계 각층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메시지에 이어 2014년 1월 1일 0시에 국가와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33번의 타종식도 거행된다.
타종과 함께 화려한 불꽃 쇼와 시민이 직접 만든 소원지 풍선 2000여개가 갑오년 새해 밤하늘을 수놓는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31일 하루만큼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 제야축제를 찾아 소원도 빌고 내년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제야행사 관계로 31일 저녁 7시부터 풍남문 일원에 대한 교통이 한시적으로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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